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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og™
1년 전쯤 개봉한 영화 OCN에서 해줬다. 나올 수 없는 감옥과 모든 감옥을 나오는 대결이라니, 모순, 이 단어가 떠올랐다. 창이냐 방패냐!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서로 돕는다. 둘 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액션이 많진 않다. 감옥을 나오는 게 머리를 써야 해서 스릴러 속성이 더 세다. 나도 저렇게 머리 좀 쓰고 살아야 할 텐데.
영화
2014. 11. 17. 01:24
소장하고 있는 DVD '메멘토'를 최근 다시 보며 같은 감독의 영화를 볼 준비 과정을 거쳐서 극장엔 어제 아침에 갔다.ㅋ 원래 '솔트'도 보고 한꺼번에 글 쓰려고 했는데, 요즘 한가한 건 아니라서ㅋ, 다음 주에 봐야겠다. 일단, 영화 도입부에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에잇, 난 내가 꿈꾸는 동안 꿈속이란 사실조차 못 알아차릴 때도 있는데!" 였다.ㅋ 아무튼 나의 전체 소감은, 난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기억으로부터 정말 자유로울 순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남았던 궁금함은, 꿈 레벨이 전체 5단계까지였을까, 6단계까지였을까? 마지막 장면에서 추가 멈출 것인지, 계속 도는 것인지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어쩌면 우리 삶 전체가 한낱 꿈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단 암시를 했는데, 인생무상이라거나 덧없..
영화
2010. 7. 30.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