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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og™
극장에서 영화 보고 끄적여댄 세월이 꽤 흘렀는데, 이제 그만하고자 한다. 시대가 바뀐다. 이런 공지를 3년마다 작정하고 쓰는 게 아닌데 우연히 그렇게 된다. 개봉작은 watcha 앱에 간단히 별점 주기나, 표 모으기 정도로 대신하고자 한다. 6월에 와 부터 이미 글 안 쓰고 그렇게 했다. 개봉작인데 비슷한 걸 언젠가 본 것 같다는 느낌이 자주 들기도 하던 차였다. 한편 최근 는 IPTV로 본 첫 미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기본 카테고리에 그동안 외국 드라마 본 것들을 간단히 적어보기로 했다. * 2016. 2. 11 덧붙임 셋으로 나뉘었던 영화 카테고리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스킨도 반응형으로 바꿨다.
공개와 비공개를 통틀어 내 최초의 블로그로 2003년 제헌절에 열었던 영화평 위주의 한미르-파란 블로그를 한 달 전 여기로 옮겨왔다. 인터넷 세상에서도 어느 순간 어디가 뜨고 어디가 망할지 예상하긴 어렵다. 그래도 국가 기간 통신망을 구축했고, 하이텔 역사도 있는 KT가 블로그 사업을 접을 줄은 몰랐다. 현재까지 9년이 흐르는 동안 도중에 접을까 생각도 몇 번 했었지만, 다시 살리곤 했던 건 개인적 의지도 있고 그 역사성에 두는 의미도 한 몫했었다. 아쉽지만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파란 블로그는 티스토리로 옮길 수 있대서 백업도 하고 이렇게 옮기기도 했다. 급한대로 그리해놓곤 8월 한 달간 일단 글은 쓰며 두고 보면서 '이걸 어찌할까?' 해봤다. 태그로 달았던 어디 극장이었는지가 다 지워졌다. 백업한 걸 ..
06년 11월 이후, 3년도 넘겨서 대대적 개편을 하게 됐다.스킨을 비롯한 전체 디자인을 주제에 어울리게 싹 바꿨고, 새로 '태그' 기능이 생겨 이 또한 정리했다.카테고리는 기존 '영화, 공연, 기본' 중 '영화'를 셋으로 나눠 총 5개로 늘렸다.핵심에 해당하는 'Hot 개봉작'에는 극장 가서 본 최신 개봉작 영화평을 올릴 것이고,'뒤늦게 Cool'은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지 못해 뒤늦게 봤지만, 평을 꼭 남기고픈 영화들인 것이고,이에는 빌린 DVD, 소장 DVD, 쿡 TV, SkyLife, 친구 컴퓨터로 같이 본 영화 등등 모두가 해당될 것이다.'영화 종합'은 그 둘이 섞여 있거나, 둘 다 아니거나, 둘 중 하나이긴 한데 평을 안 썼거나, 등등에 쓰일 것이다.아래는 '지난 반년 간 본 영화들 목록이나마..
Prologue최초의 개인 블로그를 `한미르'에유일하게 오픈하여 서툰 영화평을 나름대로 올려가며 기존 개인홈페이지와는 색다른 맛에 한창 빠져가던 지난 2003년, 불과 몇달만에 군생활을 시작하며 관리를 소홀히 하게됐다. 물론 휴가나와서 본 영화들도 있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엔 휴가중이란 상황의 시간이 너무나 아까웠다. 와중에 `한미르'는 포털업계의파란만장한 지각변동 속에서`파란'으로 재장만됐고, 제대후 유럽에 다녀와 3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여길 다시 활성화 시켜보려 개편했다. 다른 곳에 새 블로그들을 더 만들고는 있지만,여기만이 장기간 쉽지는 않게 유지해온 최초의 블로그여서각별한 애정이 더 간다.이렇게 바뀌었습니다!극장에서 본 최신개봉작 영화들만을 대상으로 약간의 비평을 포함한 소견만을 올려왔으나,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