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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신도림] 쏘우4 - 포스터로는 예측불가능 본문

영화

[프라임신도림] 쏘우4 - 포스터로는 예측불가능

Johnny_C 2007. 11. 24. 12:42

기대많이했던 쏘우4가 이번주에 개봉한단 소식을 듣고선, 전편들을 모두 다시 한번 복습?!까지 하고도 혹여나 누가 이번 영화를 보고나서 내용이 어떻다더라 하고 말해버릴까 전전긍긍하여 개봉주에 망설임없이 곧바로 보았다. 요런건 혼자 집중해서 봐야한다.ㅋ 극장도 CGV중 최근 새로 생긴 신도림점이다. 그냥 신도림점이 아니라 프라임신도림이라는데 그건 아마 그 신축건물에 함께 들어서는 (이마트도 들어갔다) 테크노마트가 '프라임 산업'이라서 그런것이라 짐작된다. 해당 건물이 막 입주를 시작한거라 이미 열린 극장이긴 하지만 휑한 느낌이 아직 심하다. 비오는 밤이어서 고층인데 창밖 경치 또한 별로 볼 수 없었다. 1층에서는 11층과 12층이 모두 CGV라고만 되어있고, 11층은 출구이니 처음엔 12층으로 가야한다는 안내마저 없어서 아쉬웠다. 곧 안내문이 붙겠지?

극장에 대한 잡담은 그만하고, 이제 영화 얘기를 해보자. 쏘우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 모두 반전이 있었다. 이번 4편에서도 역시 그런게 있다. 고로 사악한 나의 본성에 따르자면 그 내용을 여기에 적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착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자세에서 참아본다.-_-;꾹. 개봉 전에는 포스터가 힌트라고 그랬었는데, 영화를 막상 보고나면 그게 뭐에 대한 힌트란건지 잘 모르겠다. 그 반전의 해답에 대한 힌트가 아니라 단지 4편의 내용에 대한 힌트였던걸로 보인다. 직쏘의 머리가 양팔저울의 한쪽 끝에 연결되어있는 그 포스터에서 4편의 반전에 대한 힌트는 전혀 찾을 수 없다.그 반전에 대한 힌트는 오히려 영화 안에서 찾을 수 있겠다. 전편들이 그러했듯이, 초반부터 잘 봐야한다.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하나도 놓지말고 따져보는 자세로 감상에 임해야 반전을 예측이나마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가지 귀띔해두자면 초반 직쏘를 해부하는 씬은 전편의 어떤 장면들과도 비교가 안된다.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지말거나 각오를 단단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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