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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타이즈 - Blood Ties 본문
등장 배우가 클라이브 오웬, 빌리 크루덥, 마리옹 꼬띠아르, 밀라 쿠니스, 조 샐다나, 등이란 이유만으로도 궁금했던 영화다.
제목처럼 피로 묶인, 혈연관계란 무엇인가 보여준다. 그런 가족 드라마의 원래 재미에 액션도 살짝 더했다.
총을 겨누기도, 결혼에 초대하기도, 등등 극과 극으로 흔들리는 인간다운 모습의 형제와 그 가족이었다.
배경이 70년대 뉴욕인데 그래서 그 혼란기 가족의 모습이 잘 드러난 셈이다.
나는 십 년 단위로 고작 세 번 밖에 안 보내고서 나름대로 별일 다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다들..? 일생을 놓고 보면 아직 '별일'이 잔뜩 남아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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