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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7 - 폴 워커를 보내며 본문
시리즈를 처음부터 개봉 때 바로 꼬박꼬박 봐온 건 아니었지만, 전에는 독보적이라고 느끼진 않았었다.
이번엔 뭔가, 영화 자체의 재미를 살림은 물론 아름다운 추모도 잊을 수 없는, 시리즈 절정의 편이 될 것 같다.
6편까지 보고 7편을 이미 기다리고 있던 와중에 그의 사고 소식을 뉴스로 접했을 때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시원하고도 아련함이 남는 영화. 8편에 누가 나와도 폴 워커의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을 게 걱정이다.
이제는 보내주고자 한다. 안녕이란 인사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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