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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 사과 같은 본문

영화

늑대소년 - 사과 같은

Johnny_C 2013. 1. 23. 22:34

최근에 스카이초이스를, 아마 5년쯤? 만에 다시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어제 봤다.

소파 틈에 캬라멜, 콩 화분이 정원으로 발전한 것, 낡아 버린 기타, 등 써먹은 게 많기도 하다.

많지 않았으면 심심할 뻔. 혹시 맥거핀으로 써먹고 버린 건 없는지 손꼽아보기도 하며, 종종 영상미 보기도 즐겁다.

송중기는 대사 언제 하나 기다리기도 하고. 드디어 "가지마." 첫 대사가 나오니 원빈의 "오지마."(+피묻어.)가 떠오른다.ㅋ

사과(애플) 같은 (심플) 영화. 박보영 덕분에 '그래도 괜찮은 영화' 이상으로 당당할 수 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

몇 년 전만 해도 그 또래 급에서 신세경을 더 눈여겨봤는데 어쩌다 조금 '셀렙'화 되어가고, 제대로 선 영화배우는 박보영뿐인 것 같다.

문근영과 박보영 요렇게는 그 각 또래 급에서 독보적인 것 같은데, 여전히 어린 박보영은 장수하려면 인생 경험을 꾸준히 더 쌓아야 할 텐데,

잘은 모르지만, 진짜로 연애도 별로 안 해본 것 같고; 정글에 간다 하니 꾸준한 연기력으로 승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더 구해오길 기대한다.^^

그나저나 박보영보다 조금 더 아래 20대 초에서 눈여겨볼 여배우 기대주가 딱 떠오르는 이가 아직 없는 것 같은데 올해엔 떠오르려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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