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Total
Recent Comments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관리 메뉴

BelLog™

[서울10]내츄럴시티 본문

영화

[서울10]내츄럴시티

Johnny_C 2003. 10. 4. 13:05

관객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리기 쉬운 영화같다. 그리고 나의 평가는 좋은쪽이긴한데, 중간에 잠깐 졸면서 보게된 바람에 머릿속에서 앞과 뒤의 연결이 제대로 안된다.--; 영화가 졸려서가 아니라 요즘 개인적 상황이 자꾸 나를 잠으로 몰아가기 때문인데, 같이본 친구가 깨워준 덕분에 다보긴했다. 뒷부분만많이 생각나서 글쓰기 미뤘는데 미루고보니생각은 더 안나고 이글 제대로쓰긴 글렀다.--;

어찌보면 뻔한 주제인 생명의 존엄성, 인간의 숭고함, 이런 휴머니즘에 사랑의 개념이 결합되어 결말을 예상하기 어렵게한다. 두가지 가치의 중요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가운데 주인공은 딜레마에 빠진다. 그런데 주인공의 러브스토리가 극중에 자세히 나오지는 않기때문에 그녀가 죽게됨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직접적으로 가슴아픔을 그다지 느끼지는 못하는것같다. 단지 `안됐군`정도로만 생각이 들뿐이니... 러브스토리가 조금 첨가되어 있었으면~ 한다. 요즘들어 국산영화의 그래픽이 많이발전했다 생각되는데 이 영화를 보아도 역시 그렇다. 훌륭하다...

많은 영화에서처럼 여기서도 역시 미래는 디스토피아다. 모든 인간들이 그렇게되면 안된단것을 알면서도, 소수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미래가 밝지않을것만은 사실이라고...난 생각한다. 많은 영화들에서 보여지는 그런 어두운 미래를 오지않게 하기위해선 우리가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먼저 자기 자신 존재의 소중함부터 깨닫고 살아가야 할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