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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라디오 스타, 미션 임파서블3 본문
사실 이번 주말이 아니라 지난 주말에 본 것 인데, 글 올리는게 늦어졌다. '라디오 스타'는 생각보다 맘에 든다. 훌륭한 두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이 나온다는 것 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고, 단순한 그 정도 기대 이상으로 영화는 누구나의 가슴 속 깊이 어딘가 묻혀 있는 뭔지 모를 '그것'을 자극하여 마지막까지 아름답고 간지러운 감동까지 이어진다.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도 아니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받아들여질 이야기다. 극장 개봉 당시엔 어땠는지 나는 모르지만,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이다.
이어서 '미션 임파서블3'. 日月年순으로표기하는 영국에서04.05.06에 미션이 시작된다는 광고를 많이 봤었는데, 극장에 가서 보지 못한채 이제서야 보게 됐다. 한 영화에서가능한 많은 장소가 등장하는건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한 요건이다.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극장에서 보지 못한게 여전히 아쉽다. 특히 바티칸 침투란 설정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이런건 이러쿵저러쿵 말보다는 그냥 한 번 보라고만 말하고 싶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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